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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앤 크레이지 2회 줄거리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류수열(이동욱)은 파트너 양재선(차시원)을 통해 오경태(차학연)가 의식불명임을 알게 되고 사고현장에서 미친 헬멧남은 보지 못 했다는 말을 듣고 최초 신고자를 찾아가지만 그녀 역시 보지 못 했다는 말에 답답해했다. ​ 한편, 도인범(이상홍)이 수거한 USB는 도유곤(임기홍)의 살해영상이 아닌 영상편지였다. ​ 경태의 사고는 수열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자살기도로 알려지면서 수열은 난감한 상황에 몰리고 아무도 본 적 없는 헬멧남을 외치는 수열에게 양재선은 아는 정신과 의사 엄근수(최광제)를 소개해줬다. ​ 하지만 엄근수도 수열의 말을 믿지 않았고 꿈이라며 잘 자고 쉬면 좋아질 거라고 수면제를 처방해줬다. ​ 수열은 경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 보기 시작하면서 지난번 도인범이 말한 카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2회 줄거리

앞서 남영(유승호)은 강로서(이혜리)의 집에 셋방살이로 재회했다. ​ 말을 잃어버리면서 돈이 부족했던 남영은 어쩔 수 없이 강로서의 집에 들어가야 했고, 당장 돈이 급했던 강로서는 시골선비니 이가격에 들어온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일 수밖에 없었다. ​ 그렇게 남영과 강로서는 서로 하나부터 열까지가 모두 못마땅해하며 한집 생활을 시작했다. ​ 한편, 남영이 장원급제로 고향에 다녀오면서 남영이 가문을 일으킬 가난한 집안의 양자임이 드러났다. ​ ​ 남영은 세자 이표(변우석)의 부름에 찾아가 인사를 올렸고 얼굴을 보자 지난번 말도독임을 알지만 감히 아는채를 할 수 없었다. ​ 이표는 "왜 그러느냐. 꼭 나를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처럼 한다"며 이죽거렸고 "동서남북도 구분 못하는 시골뜨기인줄 알았는데..

불가살 2회 줄거리

이날 불가살 여인(권나라)에게 혼을 탈취 당해 불가살이 된 단활(이진욱)은 깨어나자마자 가족을 해친 불가살에서 인간이 된 여인에게 칼을 박아 넣으며 원망을 토해 냈다. ​ 하지만 여인은 "무슨 짓을 한 거냐. 또 다른 업보를 만들고, 또 다시 과보를 낳았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네가 밉다. 나는 진정 네가 밉다"며 원망의 눈물을 지었다. ​ 무슨 말이냐는 활의 물은에 여인은 "나는 다시 태어난다. 네가 준 이 상흔을 가지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재가 되어 사라졌다. ​ 여인이 사라진 뒤에 활의 군대가 찾아왔고 평소 활을 시기하던 부관은 활이 칼에 찐린채 움직이는걸 보고 불가살이라고 칼을 꽃았다. ​ 활은 괴로워하며 살의를 느꼈고 병사들은 너도나도 칼을 찔렀다. 하지만 활은 인간을 해치지 않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