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4

불가살 4회 줄거리

이날 단활(이진욱)은 불가살 여인의 환생인 민상운(권나라)을 마침내 찾았내지만, 상운의 여동생 민시호(공승연)가 전생의 아내 단솔의 환생이라는 데 경악한 채 칼을 뒤로 숨겼다. ​ 시호는 활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상운은 서둘러 시호를 데리고 떠났지만 당황한 활은 움직이지 못했다. ​ 집에 돌아온 상운은 이사 갈 준비를 하자 시호는 더 이상 그렇게는 살 수 없게 됐다며 임신소식을 알렸고 남자 친구가 책임지지 않아 혼자 키우겠다고 말했다. ​ 상운은 자신이 해결해주겠다며 시호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시호는 "언니는 도망치는 것밖에 모르잖아"라며 과거의 일을 구도 비난했다. ​ 한편, 활은 시호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 가족들이 죽은 게 자신의 업보에 엮인 거라는 무녀(박명신)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 무녀..

불가살 3회 줄거리

이날 민상운(권나라)은 전에 엄마와 언니와 살던 아파트가 곧 허물다는 말에 15년 만에 찾아갔다가 불가살 단활(이진욱)과 마주칠 뻔 하지만 옆집으로 통하는 구멍을 통해 도망쳤다. ​ 활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서둘러 뒤를 쫓지만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을 마주쳤다. ​ 활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뒤를 쫓지만 상운을 놓치고 말았고, 상운은 자신을 쫓아온 이를 확인하고자 택시를 이용해 주변을 살피지만 둘은 지나치고 말았다. ​ 집으로 돌아간 활은 남은 여동생 민시호와 통화를 했고, ​ 과거 언니의 지인 할머니댁에 머물기로 하고 도망치던 나날을 떠올렸다. 이때 시호는 상운의 손을 통해 과거 단솔(공승연)처럼 과거를 보며 상운이 무서운 걸 데려와서 엄마와 큰언니가 죽었다고 원망했었다. ​ 상운은 어떻게 해야 불가살을..

불가살 2회 줄거리

이날 불가살 여인(권나라)에게 혼을 탈취 당해 불가살이 된 단활(이진욱)은 깨어나자마자 가족을 해친 불가살에서 인간이 된 여인에게 칼을 박아 넣으며 원망을 토해 냈다. ​ 하지만 여인은 "무슨 짓을 한 거냐. 또 다른 업보를 만들고, 또 다시 과보를 낳았구나"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네가 밉다. 나는 진정 네가 밉다"며 원망의 눈물을 지었다. ​ 무슨 말이냐는 활의 물은에 여인은 "나는 다시 태어난다. 네가 준 이 상흔을 가지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채 재가 되어 사라졌다. ​ 여인이 사라진 뒤에 활의 군대가 찾아왔고 평소 활을 시기하던 부관은 활이 칼에 찐린채 움직이는걸 보고 불가살이라고 칼을 꽃았다. ​ 활은 괴로워하며 살의를 느꼈고 병사들은 너도나도 칼을 찔렀다. 하지만 활은 인간을 해치지 않기 ..

불가살 1회 줄거리

이날 단활(이진욱)은 "600년 전 이땅엔 사람이 아닌 것들이 살고 있었다. 그것은 귀물. 사람을 잡아먹는 수많은 귀물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귀물은 모두 사라졌다. 단 나를 제외하고. 난 이 땅에 살아남은 마지막 귀물이다.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이라고 독백했다. ​ 그러면서 그는 "죽지 않는 저주를 끝내기 위해 600년 동안 너를 찾아다녔다. 600년 전 그날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이라며 그날의 일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 때는 600년 전인 고려말, 활은 화전민 중에 불가살의 저주를 받았다며 스스로 목을 맨 어미의 죽음 중에 태어났다. ​ 무녀(박명신)는 "태어나면 안 됐어. 지 어미와 함께 죽었어야 했는데. 불가살의 저주를 받았어. 혼이 없어 죽일 수도 없는 악귀 불가살. 저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