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3

배드 앤 크레이지 3회 줄거리

이날 류수열(이동욱)은 히어로 인격인 K(위하준)로 인해 유일한 동아줄이었던 도유곤(임기홍)에게 날아 차기를 날리고는 "살인자 새끼"라며 주먹질을 날렸다. ​ 당황한 경찰청 사람들은 서둘러 그런 수열을 밀어냈고 무슨 짓이냐고 묻자 그제야 수열은 정신을 차렸지만 이미 상황은 벌어졌고 멀리서 K가 약 올리는 걸 보고는 자신을 잡으려는 형사들을 밀치고는 도주했다. ​ 수열은 K를 만나고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원망을 쏟아내지만 K는 "이제 알겠어? 내가 누군지"라며 비꼬았고, 수갑을 채우지만 어느새 수갑은 자신에게 채워져 있었다. 이때 형사들이 쫓아오자 K를 뒤로하고 일단 도망쳤다. ​ 한편, 도유곤은 자신을 살인자라고 부른 수열의 행동에 의문을 품으며 서장에게는 괜히 시끄럽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다. ​..

배드 앤 크레이지 2회 줄거리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류수열(이동욱)은 파트너 양재선(차시원)을 통해 오경태(차학연)가 의식불명임을 알게 되고 사고현장에서 미친 헬멧남은 보지 못 했다는 말을 듣고 최초 신고자를 찾아가지만 그녀 역시 보지 못 했다는 말에 답답해했다. ​ 한편, 도인범(이상홍)이 수거한 USB는 도유곤(임기홍)의 살해영상이 아닌 영상편지였다. ​ 경태의 사고는 수열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자살기도로 알려지면서 수열은 난감한 상황에 몰리고 아무도 본 적 없는 헬멧남을 외치는 수열에게 양재선은 아는 정신과 의사 엄근수(최광제)를 소개해줬다. ​ 하지만 엄근수도 수열의 말을 믿지 않았고 꿈이라며 잘 자고 쉬면 좋아질 거라고 수면제를 처방해줬다. ​ 수열은 경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 보기 시작하면서 지난번 도인범이 말한 카드..

배드 앤 크레이지 1회 줄거리

이날 류수열(이동욱)은 전날 마신 술로 인한건지 욕조에 물을 담군 뒤에 깨어났고 막상 출근하려고 보니 차가 망가져 있자 경비실에 찾아가 CCTV를 확인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 차를 망가뜨린건 다른 이도 아닌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수열은 믿기 힘들었지만 술김에 벌인 행동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었다. ​ 수열이 출근한 곳은 문양경찰청이었다. 그의 직업은 반부패수사계 2팀 팀장인 형사였던 것이다. ​ 수열을 본 마약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 1팀 경위 이희겸(한지은)은 자신의 팀장을 조사하는 수열에게 분노를 표출했고, 수열은 2년전에 헤어진 걸 언급하며 자신이 하는게 감찰인데 뭐가 문제냐고 일축했다. ​ 희겸은 "인간이 문제다. 과거 현재 공사구분없이 쓰레기"라며 수열을 때려눕혔다. 수열이 미쳤냐고하자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