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2

옷소매 붉은 끝동 14회 줄거리

이날 대전 나인 성덕임(이세영)은 왕 이산(이준호)이 원빈 홍씨(박서경)의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는다는 말을 듣고 섭섭한 마음을 다스리다 잠이 들었다가 깨보니 옆에 산이 있었다. ​ 산을 본 덕임은 꿈인지 아닌지 꼬집어보면 알겠지만 꿈에서조차 꼬집어 볼 수 없는 분이라며 바라만 보며 좋아했다. ​ 그러자 산이 천천히 덕임의 빰에 손을 가뎌다대고는 꼬집어 꿈이 아님을 손수 확인시켜줬다. ​ 그제야 꿈이 아님을 안 덕임은 당황한채 어찌된 일인지 물었고, 산은 임금이 되서 좋은게 있다면 "이제 누구도 내 앞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거지, 어디로 가든, 누구에게 가든. 감히 막을 수 없어”라고 말했다. ​ 덕임은 산이 불쾌해 보인다고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걱정하자 산은 "불쾌하다 너 때문에"라며 종종 덕임이 불쑥 ..

어사와 조이 14회 줄거리

이날 라이언(옥택연)의 조모 조씨부인(양희경)는 이언과 김조이(김혜윤)의 관계로 인해 골치 아파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 남들 다 손주며느리를 얻어 증손주를 가졌다며 이언을 닦달했지만 이언은 혼인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이때 찾아온 세자와 함께 이언의 혼인을 중신하기고 했었지만 이언은 똥고집을 부렸다. ​ 하다못해 과부라도 데려오라고 했는데 정말 기별한 여인을 데려왔다고 자책하며 여종을 시켜 조이의 뒷조사를 지시했다. ​ 조이는 조씨부인에게 말대꾸를 한걸 후회하고 있을때 소꼽친구 외지부 최승율(차학연)이 찾아왔다. ​ 최승율은 이언 나리와 어쩔셈이냐며 조선이라는 나라에서 기별한 여인과 양반 사내가 혼인할 수 없는게 불문율이라고 이언나리의 할머니는 둘째치고 이나라의 학자들이 들고 일어나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