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드라마 줄거리 요약

불가살 3회 줄거리

루시페르 2021. 12.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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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상운(권나라)은 전에 엄마와 언니와 살던 아파트가 곧 허물다는 말에 15년 만에 찾아갔다가 불가살 단활(이진욱)과 마주칠 뻔 하지만 옆집으로 통하는 구멍을 통해 도망쳤다.

활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서둘러 뒤를 쫓지만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을 마주쳤다.

활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뒤를 쫓지만 상운을 놓치고 말았고, 상운은 자신을 쫓아온 이를 확인하고자 택시를 이용해 주변을 살피지만 둘은 지나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간 활은 남은 여동생 민시호와 통화를 했고,

과거 언니의 지인 할머니댁에 머물기로 하고 도망치던 나날을 떠올렸다. 이때 시호는 상운의 손을 통해 과거 단솔(공승연)처럼 과거를 보며 상운이 무서운 걸 데려와서 엄마와 큰언니가 죽었다고 원망했었다.

상운은 어떻게 해야 불가살을 죽일지 과거 언니가 했던 말을 떠올려보지만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아다.

집으로 돌아간 활은 흥신소에 전화를 해 상운을 찾는걸 독려했고, 여러 흥신소에 맡겨 놓고 찾고 있었고, 회상을 통해 상운을 찾아 불가살로 만들고 사지를 잘라 깊은 구덩이에 가둬 억겁의 세월에 고통을 줌으로써 가족에 대한 복수를 하려 함이 드러났다.

활은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거야 그놈들보다 먼저 널 찾아가겠어"라고 말해 과거엔 귀물들의 환생에게 불가살 여인이 살해됐다고 여겼다.

상운은 언니의 말대로 불가살을 죽일 수 있다는 검을 만물상을 돌며 찾고 있었고, 돌아가는 길에 과거 자신을 쫓던 버스운전기사 귀물을 만났다.

상운은 귀물을 유인해 가둬고 대화를 통해 그가 그날부터 지금까지 자신을 쫓아 다녔다는데 소름이 돋았다.

귀물은 기다리라고 조만간 찾아가겠다고 경고했고, 상운은 너희들에게 잡힐 생각없다고 일축했다.

활은 상운 외에도 귀물들의 환생 역시 찾아 다녔다. 그들도 자신처럼 상운을 찾았고 자신과 달리 혼의 냄새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귀물의 환생이니만큼 여전히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기 때문에 가만히 놔둘 수가 없었다.

활은 과거 불가살 여인의 그림을 그리고 죽인 귀물의 환생을 상운이 살았던 아파트로 데려왔고 기분 나쁜 냄새가 난다는 말에 상운이 떨어뜨린 머리끈을 주워 세탁일을 하고 있음을 알아냈다.

이때 귀물이 활을 칼로 찌렀고 활은 그런 귀물을 살해했다.

활은 흥신소 구사장에게 상운이 세탁 일을 하고 있다고 그쪽으로 알아봐 달라고 의뢰했고, 일손이 달리던 구사장은 과거 형사였다가 잘리고 흥신소를 운영하는 권호열(정진영)을 불러 상운을 찾는걸 하청 했다.

호열은 상운의 사진을 보고는 15년 전 사라진 아이임을 알아보고 의뢰자를 궁금해 하지만 구사장은 알려주지 않았다.

호열의 회상을 통해 호열의 어린 누이가 `불가살`이 온다며 두려워한 채 살해당했는데 상운이 사라지기 전에 불가살을 언급해 상운에게 관심을 보였다.

활은 귀물에게 찔린 상처를 회복하며 과거 가족들을 떠올리다 귀물의 차 트렁크에서 남도윤(김우석)으 발견했다.

도윤은 보육원 동생이 귀물의 차를 타고 실종되자 이를 찾다가 거꾸로 당해 납치돼 죽을 처지에 놓인걸 활인 구한 셈이지만 도윤은 트렁크를 연 게 귀물이라 여기고 활을 칼로 찌르는 만행을 저질렀다.

도윤은 당황해하며 병원에 연락하려 했고, 활이 귀찮아할 때 구사장한테서 상운이 있을만한 곳을 찾았지만 확인하는데 3~4일 건린다고 하자 활은 직접 가기로 했다.

그리고 활의 상처를 걱정하는 도윤에게 죽기 싫으면 다신 여기로 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활은 구사장을 통해 외곽의 세탁공장 주소로 찾아갔고, 이때 상운은 몸이 아픈 동료 아줌마 대신 당직을 서기로 했다.

활은 마침내 상운이 일하는 세탁공장을 찾아내지만 오늘은 퇴근하고 없다는 말에 돌아 가던 중 청소복으로 갈아 입고 곤란한 상황에 처한 상운을 보고는 알아보지 못한 채 도움을 줬다.

상운은 고마움에 건강 드링크를 건네지만 활은 받지 않았다.

돌아가던 활은 구사장으로부터 세탁공장에 등록된 주소가 다르다는 걸 전해 들었고, 문뜩 방금 만났던 청소직원의 손목에 머리끈이 자신이 찾는 이의 머리끈과 같음을 깨닫고 서둘러 되돌아갔다.

청소복을 벗고 샤워를 마친 상운은 손의 떨림을 느꼈고 일전에 귀물이 찾아왔다.

상운은 도망치다 의식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귀물을 피떡으로 몰아세우고 있었다.

귀물은 상운이 떨어뜨린 칼을 줍고는 네 혼의 냄새가 너무 기분이 나쁘다며 칼부림을 했고, 상운은 두려움에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귀물의 칼을 활이 대신 받아냈다.

활은 단번에 귀물을 몰아세우며 무력화시켰고 귀물은 결국 도망쳤다.

활은 상운을 알아보며 살의를 느끼지만 상운은 자신을 구해준 활에게 호감을 느끼며 상처를 걱정했다.

상운이 활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 순간, 활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는 불가살 여인의 환영을 보게 됐다.

활은 상운의 손을 낚아채며 "방금 나한테 뭘 보여준 거지? 도대체 너는 뭐지?"라며 물었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흐를 때, 멀리서 "언니"라며 상운의 여동생 시호가 등장했다.

활은 시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시호는 전생의 활의 아내 단솔이었던 것이다.

https://blog.naver.com/jarlanlhd/22260505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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