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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모두의 거짓말, 줄거리 및 비밀과 결말

루시페르 2025. 4. 2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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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드라마.

  • 2019년작. 2019년 10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방영한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침묵'. 과거에 있었던 악행 앞에서 침묵을 선택한 대가로 현재에 와서 평지풍파를 맞이해야하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주요 스토리를 차지한다. 
  • '진실' 과 '침묵' 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 아래 펼쳐지는 묵직한 전개가 인상적으로 평가 받는다.

줄거리)

 

광수대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로 내려가려는 형사 조태식(이민기)은 마지막으로 한 여성의 자살사건을 맡게 된다. 작은 의심가는 부분이 있었으나 정황과 유서까지 발견된 상황에 자살로 종결 시키고 시골로 전출 가려던 찰나에 형소 호형호제하던 광수대 팀장 유대용(이준혁)의 부탁으로 국회의원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맡게 됐다.

단순한 교통사고라 생각했던 사고는 의심스런 정황 속에 타살임이 드러나고 누군가 이걸 감추려 한다는 걸 읽는 태식. 그리고 같은날 실종된 대기업 JQ그룹의 후계자이자 사망한 국회의원의 사위인 정상훈(이준혁)의 실종도 이와 연관 있다고 여겨 두 사건을 병합해 파헤치면서 놀라운 진실이 드러난다.

한편, 4선 국회의원 막내딸로 대기업 JQ그룹의 후계자인 정상훈과 결혼해 평범하게 살던 김서희(이유영)는 어느날 아버지 김승철(김종수)이 갑작스레 사망하고, 남편 정상훈이 사라지고 얼마 후에 남편의 손이 잘려 배달되면서 범인이 시키는대로 안하면 남편을 죽이겠다고 협박해 그녀는 남편을 살리기 위해 범인이 시키는대로 국회의원이 되고 신사업을 통과시키면서 남편의 행방을 쫒는데....?

 

가려진 진실) 비밀

 

 

1) 처음 시작때 자살로 죽은 여성은 사실 바른일보 사회부 기자였던 최수현(김용지 분)으로 JQ그룹의 비밀을 폭로하려가 살해 됨.

 

 

2) 내연녀의 죽음에 대한 분개가 아닌 JQ그룹의 비리를 폭로하려던 사람이 죽음에 대한 분개였고 정상훈에게 결국 김승철이 공조해 진실을 폭로하려 하지만 정상훈은 납치, 김승철은 살해됨.

이때 정상훈을 납치한건 인동구(서현우)로 자신이 아는 정신병원에 감금하나 정상훈이 탈출해 실종된 날짜와 장소가 거짓으로 경찰에게 넘어간다.

 

3) 초반부터 강렬한 포스와 속을 알수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정상훈 납치범으로 몰아갔으나 오히려 반대로 정상훈 납치범을 좇고 있었고 당연히 모든건 JQ그룹 정영문 회장(문창길)에 대한 충성심과 인정 받기 위해서다.

과거 회장경호원으로 시작해 회장을 피습을 몸을 던져 구함으로서 눈에 띄고 그뒤로 온갖 어렵고 더러운 일을해 회장의 측근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는 사실 정영문 회장의 와이프를 죽인 운전수 손두강(민경진)의 아들로 어릴적 학대 속에 자라 현재 아버지와 의절하고 어머니 성을 따라 정영문 회장조차 이 사실을 몰랐음.

회장을 위해 시간순으로 최수현, 김승철, 김필연(홍인), 최치득(이서환)을 비밀을 감추기 위해 살해함.

 

4) 정상훈은 사실 정영문의 친자가 아닌 보육원에서 들인 양자로 본명은 유은성. 정상훈이 죽자 정영문이 정상훈과 닮은 유은성을 정상훈으로 대리인생을 살게 함.

이때 유은성이 정상훈 역할이 무서워 도망쳤고 이 때문에 유은성이 가장 믿는 진영민(온주완)이 가정부의 양자로 들어와 함께 자람.

하지만 언제나 정상훈이 된 유은성을 위한 삶을 살아야 했음.

결국 정영문 회장 욕심으로 유은성은 정상훈의 대리인생을 진영민은 정상훈을 보조하는 인생을 살게 됨.

 

5) 전호규를 죽인건 유대용. 사실 유대용 팀장은 인동구 실장의 숨은 조력자. 그간 JQ그룹 관련 사건을 축소 및 은폐하고 팀 정보를 인동구에게 알림.

과거 유대용이 뒷돈 먹은걸 문제 삼았던 파트너의 죽음을 좌시한게 cctv에 찍혔고 그걸 인동구가 협박.

 

6)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이유이자 JQ그룹이 감추려던 비밀은 바로 과거 JQ그룹이 그룹이 되기전 제철소를 운영할 당시 폐기물을 땅과 호수에 버려 그 땅이 오염되 지하수를 먹은 주민들이 죽거나 환자가 되버린 것.

JQ그룹은 이 모든걸 감추기 위해 신사업을 강행하고 그것을 알아챈 최수현은 정상훈에게 모든 사실을 전해 정상훈은 아버지인 정영문 회장을 설득하지만 실패하고 이 모든 걸 알고 있는 장인인 김승철 의원과 공조 중에 폭로하려다 그렇게 된 것!

 

7) 진영민은 진범과 공조해 김서희를 이용해 판을 흔들어 그동안 뒤로 JQ그룹의 이사진과 대주주들을 포섭해 신사업법사위통과가 실패해 정영문의 지지가 흔들릴때 정영문을 실각 시켜 총수자리를 차지하려고 했으나 실상은 최수현의 애인으로 최수현의 복수를 하려고 했다.

 

8) 쉽게 말하면 이 모든건 정상훈의 자작극. 마지막 공범은 정상훈으로 아버지를 막아 진실을 폭로하기 위해 벌인 짓이다.

그가 해외에서 떠돌다가 귀국해 회사 일을 한건 그가 뇌종양시한부였기 때문.

 

​결말)

 

 

정상훈은 JQ그룹이 20년전 전신 정건 제철소 시절 폐기물을 버려 지하수가 오염됐다는 사실, 그리고 JQ그룹이 이를 은폐하기 위해 신사업 법안을 만들어낸 것을 알고 이를 저지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정상훈은 세상에 진실을 밝힐 수 없었고, 결국 진영민에게 손을 내밀었다. 자신을 방패삼아 JQ그룹을 협박하기로 한 것. 정상훈은 이미 깊은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고, 자신의 몸을 내던져 진실을 밝히려했다.

결국 JQ그룹의 비리는 만천하에 공개됐지만, 정상훈은 사망했다. 모든 걸 알게 된 김서희는 남편 정상훈을 잃고 오열했다. JQ그룹 정영문 회장은 아들 정상훈을 잃고도 자신의 죄를 끝내 인정하지 않았다. 인동구는 진영민 살인죄로 체포됐다.

조태식는 모든 사건을 끝낸 뒤 서울로 돌아갔다. 조태식은 예정대로 아픈 모친을 돌보기 시작했고, 어릴 적 실종된 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빠른 전개와 강렬한 메시지 그리고 수상한 인물들중 범인이 누구고 왜 이런 일을 꾸밀까?란 의구심을 들게 만들었던 초반과 서서히 퍼즐이 맞춰져가는 중반은 좋았지만 퍼즐이 어느정도 맞춰지니 뻔한 전개로 이어져 개인적으론 후반으로 갈수록 실망스러웠다.

특히 마무리 부분이 공감도 안되고 취지도 잘 와닿지 않았달까? 초반 강렬한 연출을 끼워 맞추려다보니 무리수를 둔 느낌이다.

납치돼 신체절단 되가는 정상훈도 특별출연으로 하기엔 1회부터 끝까지 간 점도 이런 점을 수긍케 한다?

연기부분에서 개인적으로 조태식을 연기한 이민기가 돋보였던 반면에 지나치게 의미부여를 한 느낌이었던 김서희 역의 이유영은 무난, 온주완은 진영민의 케릭터를 잘 살렸으나 스토리상 가려져 오히려 인동구가 전면에 내세워진만큼 분량도 부족했고 케릭터 자체가 카리스마도 부족해 막판 극장악력에도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왈가닥 열혈 여형사 강진경을 연기한 김시은에겐 죄송하지만 연기가 오버스러워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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