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9

꽃 피면 달 생각하고 3회 줄거리

이날 남영(유승호)이 강로서(이혜리)의 복면을 벗기려는 순간, 계상목(홍완표)이 왈패들을 데리고 나타났다. ​ 강로서는 그틈에 달아났고, 남영은 뒤쫓다가 발이 빠지면서 추락했는데 그곳은 술 항아리 100개가 감춰져 있던 목빙고였다. ​ 한편, 강로서는 남영에게 쫓기다 실랑이를 벌이던중 행낭이 찢어져 그동안 모아 언 돈을 전부 잃고 말았다. ​ 목빙고의 발견으로 남영은 면신도 치르고 도승지 이시흠(최원영)에게 부름도 받지만 아직 잡지 못한 밀주꾼이 있다며 좀 더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 한편, 사헌부 방주감찰 김석원(이시훈)은 남영을 자르라고 했더니 공을 세우게 만들었다고 세자 이표(변우석)에게 깨졌다. ​ 강로서는 남영의 추적에 위협을 느끼며 남영을 밥상왕따를 시켜 나가라고 요구해 남영을 당혹스럽게 ..

어사와 조이 15회 줄거리

이날 버선을 주문한 곳이 박승(정보석)의 집인 걸 알게 된 김조이(김혜윤)는 뒷간을 핑계 삼아 박승의 집을 탐색했고, 이 와중에 그동안 라이언(옥택연)이 목숨을 걸고 얻어낸 증거들이 딱지치기와 불쏘시개로 쓰이는 걸 보고 분노했다. ​ 그러다 박승이 새 버선을 받자 전 버선에서 의문의 서찰을 꺼내 감추는 걸 목격하고 박도수(최태환)와 고주망태로 뻗자 몰래 다가가 빼내려고 하지만 중간에 박도수가 깨어나 실패했다. ​ 강한기(박신아)는 덕봉(배종옥)을 찾아가 박태서(이재균)의 말대로 자복하기로 했다며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다. ​ 덕봉은 정상참작이 될 거라 위로를 건네지만 강한기는 사람을 해쳤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을 거라며 그저 우리의 자백으로 박승의 실체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그나마 이게 우리의 마지막 참회라..

불가살 4회 줄거리

이날 단활(이진욱)은 불가살 여인의 환생인 민상운(권나라)을 마침내 찾았내지만, 상운의 여동생 민시호(공승연)가 전생의 아내 단솔의 환생이라는 데 경악한 채 칼을 뒤로 숨겼다. ​ 시호는 활의 정체를 궁금해 했고, 상운은 서둘러 시호를 데리고 떠났지만 당황한 활은 움직이지 못했다. ​ 집에 돌아온 상운은 이사 갈 준비를 하자 시호는 더 이상 그렇게는 살 수 없게 됐다며 임신소식을 알렸고 남자 친구가 책임지지 않아 혼자 키우겠다고 말했다. ​ 상운은 자신이 해결해주겠다며 시호를 안심시키려 하지만 시호는 "언니는 도망치는 것밖에 모르잖아"라며 과거의 일을 구도 비난했다. ​ 한편, 활은 시호와의 만남을 통해 과거 가족들이 죽은 게 자신의 업보에 엮인 거라는 무녀(박명신)의 말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 무녀..

신사와 아가씨 28회 줄거리

이날 박수철(이종원)은 수술 받다 죽을까 걱정하는 애나 킴(=김지영,이일화)에게 자신이 옆에 있을 테니 약해지지 말라고 꼭 껴안으며 위로했고, 애나는 미안하다고 답했다. ​ 이후 수철은 애나를 집까지 데려다주고는 새벽 5시가 되서야 집에 돌아와 아내 차연실(오현경)에게는 어려울 때 은혜를 입은 분이 암수술을 받는데 혼자라 가서 도와줘야 한다고 이따가 자릴 비운다고 설명했다. ​ 이세련(윤진이)은 박대범(안우연)과 결혼을 허락 받기 위해 수철네 치킨집에 출근하지만 의욕만 앞설 뿐 실수를 연발했다. 하지만 대범은 자길 위해 애쓰는 세련에게 감동했다. ​ 이영국(지현우)과 박단단(이세희)은 이세찬(유준서)과 이세종(서우진)의 오작교로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 한편, 조사라(박하나)는 당분간 자신을 집사 취..

불가살 3회 줄거리

이날 민상운(권나라)은 전에 엄마와 언니와 살던 아파트가 곧 허물다는 말에 15년 만에 찾아갔다가 불가살 단활(이진욱)과 마주칠 뻔 하지만 옆집으로 통하는 구멍을 통해 도망쳤다. ​ 활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서둘러 뒤를 쫓지만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을 마주쳤다. ​ 활은 경찰들을 따돌리고 뒤를 쫓지만 상운을 놓치고 말았고, 상운은 자신을 쫓아온 이를 확인하고자 택시를 이용해 주변을 살피지만 둘은 지나치고 말았다. ​ 집으로 돌아간 활은 남은 여동생 민시호와 통화를 했고, ​ 과거 언니의 지인 할머니댁에 머물기로 하고 도망치던 나날을 떠올렸다. 이때 시호는 상운의 손을 통해 과거 단솔(공승연)처럼 과거를 보며 상운이 무서운 걸 데려와서 엄마와 큰언니가 죽었다고 원망했었다. ​ 상운은 어떻게 해야 불가살을..

옷소매 붉은 끝동 13회 줄거리

이날 왕 이산(이준호)은 일전에 대전 나인 성덕임(이세영)에게 청혼했던걸 떠올리며 내금위장인 강태호(오대환)에게 여인의 마음을 아냐고 물었고, 강태호는 자신 있게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으며 동정심을 유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잘 이해가 안가는 산이 `약한 척, 불쌍한 척` 해야 한다는 말에 갸우뚱거릴 때 암살자들의 그림자가 보였고 산은 역당을 산채로 데려오라고 명했다. ​ 강태호의 칼을 막은 이는 강월혜(지은)여서 이들이 광한궁임이 드러났다. ​ 강월혜는 흙을 뿌려 도주했고, 궁에서는 역당의 무리를 수색하라고 나인들을 풀었다. ​ 덕임은 어느새 변복을 푼 강월혜와 2인 1조로 수색을 시작했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지만 강월혜는 덕임을 해치고 싶지 않아 아무도 없다고 그곳으로 가지 못하게 했다. ​ 이후..

배드 앤 크레이지 3회 줄거리

이날 류수열(이동욱)은 히어로 인격인 K(위하준)로 인해 유일한 동아줄이었던 도유곤(임기홍)에게 날아 차기를 날리고는 "살인자 새끼"라며 주먹질을 날렸다. ​ 당황한 경찰청 사람들은 서둘러 그런 수열을 밀어냈고 무슨 짓이냐고 묻자 그제야 수열은 정신을 차렸지만 이미 상황은 벌어졌고 멀리서 K가 약 올리는 걸 보고는 자신을 잡으려는 형사들을 밀치고는 도주했다. ​ 수열은 K를 만나고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고 원망을 쏟아내지만 K는 "이제 알겠어? 내가 누군지"라며 비꼬았고, 수갑을 채우지만 어느새 수갑은 자신에게 채워져 있었다. 이때 형사들이 쫓아오자 K를 뒤로하고 일단 도망쳤다. ​ 한편, 도유곤은 자신을 살인자라고 부른 수열의 행동에 의문을 품으며 서장에게는 괜히 시끄럽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다. ​..

옷소매 붉은 끝동 12회 줄거리

앞서 세손 이산(이준호)은 제조상궁 조씨(=광한궁의 수장,박지영)의 계략에 빠져 영조(이덕화)의 역린인 친형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혹을 받던 음식 게장과 생감을 연회에 올린 일로 폐위될 위기에 놓였다. ​ 그런데 산을 호되게 꾸짖던 영조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오고 말았다. 치매로 인해 산을 아들인 사도세자(도상우)로 착각한 것이다. ​ 산은 악화된 영조의 상태에 눈물로 "아비가 아니옵니다. 산이옵니다"라며 아비가 아닌 소손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 영조는 세자가 아니라는 말에 깜짝 놀라며 홍정여(조희봉)에게 물어 재차 확인했고 혼란에 빠져 버렸다. 그런 영조에게 산은 이대로라면 조정이 둘로 나뉜다고 제왕으로서 마지막 책무를 다해 달라고 호소했다. ​ 이때 중전 김씨(장희빈)가 동궁전 나인 성덕임(이세영)..

배드 앤 크레이지 2회 줄거리

이날 병원에서 깨어난 류수열(이동욱)은 파트너 양재선(차시원)을 통해 오경태(차학연)가 의식불명임을 알게 되고 사고현장에서 미친 헬멧남은 보지 못 했다는 말을 듣고 최초 신고자를 찾아가지만 그녀 역시 보지 못 했다는 말에 답답해했다. ​ 한편, 도인범(이상홍)이 수거한 USB는 도유곤(임기홍)의 살해영상이 아닌 영상편지였다. ​ 경태의 사고는 수열의 무리한 수사로 인한 자살기도로 알려지면서 수열은 난감한 상황에 몰리고 아무도 본 적 없는 헬멧남을 외치는 수열에게 양재선은 아는 정신과 의사 엄근수(최광제)를 소개해줬다. ​ 하지만 엄근수도 수열의 말을 믿지 않았고 꿈이라며 잘 자고 쉬면 좋아질 거라고 수면제를 처방해줬다. ​ 수열은 경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파 보기 시작하면서 지난번 도인범이 말한 카드..

배드 앤 크레이지 1회 줄거리

이날 류수열(이동욱)은 전날 마신 술로 인한건지 욕조에 물을 담군 뒤에 깨어났고 막상 출근하려고 보니 차가 망가져 있자 경비실에 찾아가 CCTV를 확인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 차를 망가뜨린건 다른 이도 아닌 바로 자신이었던 것이다. 수열은 믿기 힘들었지만 술김에 벌인 행동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었다. ​ 수열이 출근한 곳은 문양경찰청이었다. 그의 직업은 반부패수사계 2팀 팀장인 형사였던 것이다. ​ 수열을 본 마약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 1팀 경위 이희겸(한지은)은 자신의 팀장을 조사하는 수열에게 분노를 표출했고, 수열은 2년전에 헤어진 걸 언급하며 자신이 하는게 감찰인데 뭐가 문제냐고 일축했다. ​ 희겸은 "인간이 문제다. 과거 현재 공사구분없이 쓰레기"라며 수열을 때려눕혔다. 수열이 미쳤냐고하자 희..